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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집에서 생간 먹고 발생한 야토병

by 동네e장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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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곱창 사진(사건과 무관)

 

최근 한 20대 남성이 곱창집에서 생간을 먹고 야토병에 걸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복통과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혈액 검사 결과 야토병균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야토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토병이란?

야토병은 야토균에 의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토끼, 다람쥐, 너구리와 같은 설치류 또는 그 사체를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진드기나 모기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이 있으며, 폐렴이나 혈액을 통해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보통 3~5일이며, 최대 14일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곱창집에서 야토병이 발병한 이유

20대 A씨는 지난달 24일 수원에 있는 소 곱창 식당에서 소 생간을 먹은 후 복통과 발열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이후 병원에 입원하여 야토병균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A씨와 함께 식사한 일행 중에는 A씨만 증상을 나타냈습니다. 보건 당국은 현재 조사 중이며, 혈청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토병의 원인과 예방 방법

야토병은 주로 감염된 동물이나 그 사체를 만지거나, 감염된 진드기나 모기에게 물렸을 때 전파됩니다. 생간이나 생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입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해야 합니다. 생고기나 생간은 철저히 익혀 먹어야 하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야토병의 위험성과 그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됩니다. 생고기나 생간을 섭취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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