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 뺑소니 사건과 그 여파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사고 직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직접 제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김호중이 9일 강남구에서 음주운전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후, 19일 음주 사실을 인정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의 수사와 혐의 적용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호중이 모친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한 점을 들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24일 열릴 예정입니다.

콘서트와 자숙 선언

김호중 측은 23, 24일 예정된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구속 심사 일정에 따라 24일 공연 출연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의 반응과 티켓 상황

김호중의 팬덤은 그의 콘서트 취소표를 재구매하며 지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사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