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남혐 논란'으로 신차 공개 했지만 걱정

르노코리아 홍보 영상에서 논란 중인 손모양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르노 코리아가 4년 만에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출시하면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홍보 영상에서 남성 혐오를 상징하는 손 동작이 등장해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퍼져나가며 여러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본인의 사과문을 개인계정이 아니라 르노코아라 공식계정으로 사과문을 개시

르노 코리아 홍보물 영상의 논란

르노 코리아의 홍보물 영상에서 사용된 특정 표현들이 남성 혐오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러한 표현들이 남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조장한다고 비판하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많은 사람들이 해당 표현의 의도와 배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의도적으로 사용 했다고 보여질 만큼 많은 영상에서 남성 혐오 손가락 제스처가 보입니다.

르노코리아 홍보 영상에서 논란 중인 남성 혐오 손모양

페미니즘 논란 및 르노 코리아의 입장과 대응

논란이 커지자, 르노 코리아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발언이 남성 혐오와 무관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회사 측은 모든 성별을 존중하며 성평등을 지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사과문이 진정성이 없다고 비판하며, 여전히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 홍보 영상에서 논란 중인 남성 혐오 손모양을 지속적으로 사용한 모습

네티즌들의 반응

이번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크게 두 가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쪽에서는 르노 코리아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강하게 비판했고, 다른 쪽에서는 비판이 과도하다고 주장하며 기업의 해명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대립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 홍보 영상에서 논란 중인 남성 혐오 손 모양 제스처

 

이번 논란이 어떻게 해결될지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르노 코리아는 앞으로 더욱 신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러한 오해를 방지해야 합니다. 성평등과 관련된 내부 교육과 정책을 강화하여 모든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신뢰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