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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아

볼리비아 쿠데타 시도

by 동네e장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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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쿠데타를 진압 중인 군부

 

현재 볼리비아에서 군부 쿠데타 시도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대통령궁으로의 진입 시도로 시작되어 몇 시간 만에 철수로 끝났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건의 배경과 현재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쿠데타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후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쿠데타 시도의 배경

쿠데타는 볼리비아의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위기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아르세 대통령과 한때 그의 파트너였던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 간의 정치적 갈등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쿠데타 시도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정치범을 석방하려는 군부의 주장으로 인해 발생했습니다.

사퇴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11일(현지시간) 수도 라파스에서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사건의 진행

군부는 장갑차를 이용해 대통령궁으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아르세 대통령의 강경한 대응으로 실패했습니다. 아르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쿠데타 반대 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군부의 철수를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부는 철수하기 시작했으며, 새로운 육·해·공군 사령관이 임명되었습니다.

쿠데타 실패 후의 상황

쿠데타 시도가 실패한 후, 볼리비아 최대 노동조합은 정부를 방어하기 위해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볼리비아의 경제는 급격히 쇠퇴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이는 볼리비아의 정치적 불안정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볼리비아 나라에 대해

볼리비아는 남아메리카의 중앙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서쪽으로는 페루와 칠레, 동쪽으로는 브라질과 접하고 있습니다. 수도는 수크레(Sucre)이며, 정부 소재지는 라파스(La Paz)입니다. 다양한 원주민 문화와 풍부한 자연 자원을 보유한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볼리비아 최초의 원주민 출신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 최초의 원주민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는 2006년 볼리비아 최초의 원주민 출신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2006년부터 2019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볼리비아의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정책은 주로 빈곤 감소와 원주민 권리 증진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논란과 퇴임

모랄레스는 2019년 선거 부정 논란으로 인해 퇴임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볼리비아 내 정치적 갈등을 초래하였고, 현재까지도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서 망명 생활을 했으며, 현재도 볼리비아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쿠데타 시도는 볼리비아의 정치적, 경제적 위기를 반영합니다. 앞으로의 상황은 더욱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있으며, 국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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