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비극, 한국인 납치 및 살인 사건

 

시멘트로 메워진 드럼통

목차

파타야 한국인 납치 및 살인

2024년 5월 11일, 태국 파타야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인 노은종 씨가 현지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드럼통 안에 담긴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에는 총 세 명의 한국인이 연루되어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이미 태국을 떠났고 나머지 두 명은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습니다.

드럼통을 발굴 한 사건 현장

사건의 전개 

노 씨는 4월 말 태국에 입국했으며, 5월 3일 이후로 연락이 끊겼습니다. 범행에 연루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노 씨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하는 협박을 했습니다. 이 사건은 태국 파타야의 클럽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노 씨가 납치된 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사의 진행

태국 경찰은 폐쇄회로 TV를 확인하여 용의자들이 노 씨를 자동차에 태워 이동한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수중 수색을 통해 노 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한국 정부와 태국 당국은 긴밀히 협력하여 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한국인 관광객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