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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이나은 논란 후폭풍, 학폭 두둔 발언에 교육부도 영상 비공개 처리

by 동네e장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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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한 여행 영상 (출처: 곽튜브)

 

유명 유튜버 곽튜브가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한 여행 영상에서 그녀의 과거 학폭 논란을 두둔하는 발언을 한 후, 여론의 강한 역풍에 휘말렸습니다. 특히 학폭 피해자였던 곽튜브가 이나은의 논란을 이해하는 듯한 태도를 취해 비난이 일었고, 교육부는 그를 모델로 한 학폭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는 빠른 대응을 보였습니다.

곽튜브의 ‘대리 용서’ 발언

곽튜브는 영상 말미에서 이나은의 과거 학폭 논란에 대해 "오해였다"며 그녀를 두둔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곽튜브가 가해자를 대리로 용서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고, 학폭 피해자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학폭 피해자로서 큰 공감을 얻었던 곽튜브가 가해자로 지목된 이나은을 옹호한 점에서 실망이 커졌습니다.

곽튜브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교육부 학폭 캠페인 영상 비공개

교육부는 곽튜브의 학폭 방지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며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곽튜브는 이후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놓친 부분이 있었다’는 발언은 책임을 충분히 다하지 못한 것으로 비춰졌습니다.

에이프릴과 이나은의 학폭 및 왕따 논란

이나은은 과거 그룹 에이프릴 내에서의 왕따 가해자로 지목되었고, 학창 시절 학폭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습니다. 소속사는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이 논란으로 인해 이나은은 여러 활동에서 하차하게 됐습니다. 에이프릴은 결국 2022년 해체되며 팀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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