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안양시의회, 테이블 뒤엎고 난투 벌인 술자리 난동 사건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식사한 안양의 한 식당 모습

 

2024년 7월 1일,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술자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사건의 발단과 구체적인 전말, 그리고 이후의 대응을 살펴보겠습니다.

사건의 전말

해당 사건은 안양시의회 의원들이 회식 후 벌어진 일입니다. 술에 취한 A 의원이 테이블을 엎으며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B 의원이 A 의원의 뺨을 때렸고, A 의원은 폭언과 함께 B 의원의 목을 가격해 넘어뜨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의원들이 말리다가 A 의원이 던진 식기 파편에 머리를 맞아 다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경찰의 대응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사건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정리하며 상황을 마무리했지만, 시민들의 불만은 커져갔습니다. 경찰의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양시의회의 반응

사건 이후,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난동행위에 대해 55만 안양시민께 사과드린다"며 해당 의원들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중징계 요청하고, 자진 탈당을 권고했습니다.

안양시 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입장문 발표 후 사과 하고 있다

사회적 파장

이번 사건은 공직자의 행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상기시켰습니다. 시민들은 해당 의원들의 사퇴를 요구하며, 정치인의 윤리와 도덕적 기준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국회의원이 꿈이라는 학생

 

이번 사건은 공직자의 책임감과 도덕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주며, 안양시의회 술자리 난동 사건을 통해 공직자들의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역할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