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났던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한달간 생산 중단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성시경(출처:성시경 유튜브 캡처)

 

가수 성시경이 출시한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 달간 생산 중단 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이유와 어떤 일 때문에 그런지 알아보겠습니다.

생산 중단의 배경

'경탁주 12도'는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 달간 생산 중단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샘플 제품의 라벨 정보 누락으로 인한 민원 접수 때문입니다. 성시경은 본제품 출시 전에 지인들과 샘플을 나누었는데, 이 과정에서 라벨의 일부 정보가 빠졌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성시경 막걸리 경탁주

성시경의 해명과 계획

성시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샘플 제품이었지만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것을 간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재정비하여 8월 20일에 생산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막걸리 '경탁주 12도'의 특징

'경탁주 12도'는 쌀, 국, 효모, 산도조절제를 사용해 빚은 전통주로, 쌀 본연의 맛을 강조한 제품입니다. 물을 거의 희석하지 않아 묵직하고 탄산이 없으며 도수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성시경은 제품의 구상부터 개발, 출시까지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이번 생산 중단 조치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세심함과 행정적 절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성시경의 빠른 대처와 투명한 해명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었으며, 앞으로의 재정비 과정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