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김민희(42)가 홍상수(64)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2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후 불륜 관계임을 직접 인정해 큰 파장을 일으켰죠.
이번 임신 소식은 그들의 오랜 동거 생활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올 봄 출산”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외 영화제 참가는 물론, 향후 행보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 임신 6개월차…“자연 임신, 올 봄 출산 예정”
- 홍상수 감독과의 동거 기간 약 9년 만에 임신
- 지난해 중순 자연 임신 → 현재 임신 6개월차
- 산부인과 방문도 함께하며 홍 감독이 임신 검사 및 검진에 동행
특히 디스패치가 공개한 사진 속, 김민희는 경기도 하남에서 홍 감독과 함께 생활 중이라고 합니다. 홍 감독도 본처와 살던 서울 강남 집을 나와, 김민희 부모가 거주하는 하남 인근에 새 집을 얻어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 ‘혼인 관계 유지 중’ 홍상수…아이의 법적 문제는?
- 홍상수 감독: 본처와 이혼 불가 (유책 배우자의 이혼청구 불허)
- 아이 출생 시, 가족관계등록부에는 혼외자로 등재될 가능성
- 김민희가 혼인 상태가 아님에도 아이의 호적을 단독 등재할 수도 있음
홍 감독은 1985년 결혼해 외동딸이 있음에도,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가 2019년 기각 당했습니다. 재판부에서는 “홍 감독에게 주된 책임이 있다”며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는 허용될 수 없다고 판단했죠. 이로 인해 현재까지 법적으로는 유부남 상태인 것이 사실.
🎬 영화계 커플…베를린영화제에서 임신 공식화될까?
김민희와 홍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단골 손님'**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김민희: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후 공식 석상 자제
- 두 사람: 그 후(2017), 강변호텔(2018), 도망친 여자(2020), 소설가의 영화(2022) 등 계속 합작
- 최근 작품 수유천으로 제77회 로카르노영화제 최우수연기상(김민희) 수상
베를린영화제는 홍 감독 작품이 무려 8번이나 초청된, 이른바 “홍상수의 터전”. 마침 사무국이 곧 초청작을 발표할 예정이라, 신작 출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만약 홍 감독이 공식 초청을 받는다면, 김민희와 함께 공개 석상에 등장해 임신 소식이 더 확고히 알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불륜” 인정 후, 홍상수 영화에만 출연
- 김민희: 그 후,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우리의 하루, 수유천 등 홍상수 감독 작품 전담
-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식석상에서 직접 언급
- 국내 스포트라이트보다 해외 영화제 위주로 활발히 활동
불륜을 인정한 뒤, 김민희가 다른 작품에는 거의 나오지 않고 오직 홍 감독 작품에만 출연 중이라는 점도 독특합니다. 두 사람은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신작을 발표하고,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영화적 성과를 거두어 왔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은?
- 출산 후에도 두 사람이 국내외 영화 활동을 계속할지,
- 홍 감독의 본처와의 법적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지,
- 아이가 어떤 법적 지위와 **성(姓)**을 갖게 될지 등 여러 관심사가 남아있습니다.
한편, 홍 감독의 아내 A씨는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의 동거와 아이 출산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엇갈립니다. 사생활 문제에 대한 비판이 거세면서도, 한편으로는 배우·감독 커플의 행보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을 드러내는 시선도 존재합니다.
마무리하며…
김민희의 임신 소식은 그간 불륜 관계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홍상수 감독과의 새 국면을 예고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보입니다. 출산 후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국내외 영화계를 누비게 될지, 또 베를린영화제 등 국제 무대에 함께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불륜 논란으로 시작된 관계의 새로운 전개에 대한 생각,
향후 영화 활동이나 법적 문제에 대한 의견 등을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
'이슈 모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텔, 매각설에 주가 9% 급등…재편 기대감 고조 (57) | 2025.01.18 |
|---|---|
| 발도니, 라이블리·레이놀즈 부부에 5800억 손배소 제기…“진실 공방 격화” (22) | 2025.01.18 |
| “전쟁 467일 만에 휴전”…이스라엘·하마스, 전격 합의 (42) | 2025.01.16 |
| 리플, 다시 4000원 돌파! 7년 만에 최고가 기록 경신할까? (23) | 2025.01.16 |
| 납세자 편의를 극대화한 국세청, “AI가 상담·신고 다 돕는다” (26) | 2025.01.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