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최근 출연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김완선은 친이모이자 전 매니저였던 고(故) 한백희 씨로부터 13년간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모의 통제 아래, 김완선은 외롭고 고립된 삶을 살았으며, 이모와의 관계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김완선을 13년간 가스라이팅한 이모와의 관계
김완선의 회상에 따르면, 그녀의 10대 시절은 이모의 엄격한 통제 아래 이루어졌습니다. 그녀는 "이모가 항상 내 옆에 있었고,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완선은 이모와도 깊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고, 집에 돌아오면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서로 소통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당시 "유리성에 갇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외로움과 고립 속에서 자라온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김완선의 힘겨운 삶과 가스라이팅의 상처
김완선은 10대 시절부터 야간업소에서 공연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고, 아침 일찍부터 새벽까지 일하는 생활을 지속했습니다. 그녀는 "밤일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날이 올까?"라는 생각을 자주 했다고 회상하며, 당시의 힘겨움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이모는 "누구와도 얘기하지 마라"며 외부와의 소통을 차단시키고, 김완선을 철저히 통제했습니다. 김완선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돈에 대한 배신감과 자책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김완선이 13년간 이모와 함께 일하면서도 돈을 한 번도 받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녀는 "이모 남편이 다 썼다"며 배신감을 토로했고, "당연히 가족이니까 내 몫을 챙겨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완선은 그때 자신이 너무 어리고, 가족을 믿었던 것이 실수였다고 자책했습니다. 그녀는 이모와의 관계에서 받은 배신감이 깊은 상처로 남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림으로 시작된 치유의 과정
이모가 사망한 이후, 김완선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은 그녀에게 있어 자신과 대화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김완선은 "살면서 잘못된 선택들에 대해 실망감이 컸지만, 그것들이 오히려 그림의 영감이 되었다"고 말하며, 그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그림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극복해 나가며, 자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완선의 새로운 출발과 다짐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하반기 활동 재개를 알리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절친들과의 파티에서 김완선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집중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강해진 자신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완선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그녀가 걸어온 힘겨운 여정을 다시금 돌아보게 합니다. 앞으로의 그녀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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