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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아

전지 훈련 기간 피겨 국가대표의 음주 및 미성년 성추행

by 동네e장 202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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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이 5월15일 이탈리아 전지훈련을 떠나기 전 기념촬영

 

최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의 음주와 성추행 사건이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해당 선수들은 중징계를 받았으며, 이는 스포츠계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음주와 미성년 성추행

해외 전지훈련 중 여자 피겨 국가대표 선수 A씨가 남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A씨는 미성년자인 후배를 자신의 숙소로 불러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했으며, 함께 음주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여자 선수 B씨는 불법 촬영 혐의로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한비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 회의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대응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두 선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지도자도 징계를 받았습니다. 연맹은 선수들의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재검토하고, 선수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선수들의 반응과 재심 청구

징계를 받은 A와 B 선수는 징계가 과도하다며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징계가 확정될 경우, A 선수는 다가오는 그랑프리 시리즈와 2026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이번 사건은 스포츠계의 규율과 윤리 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단호한 대응은 다른 종목에서도 본보기가 될 수 있으며, 선수들의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더 엄격한 관리와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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