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모바일 신분증의 위조 문제와 관련된 불법 광고가 SNS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
🚨 위조 모바일 신분증 불법광고 확산
최근 17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시작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위조된 모바일 신분증을 제작해 주겠다는 불법 광고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습니다. 엑스(X·옛 트위터)에서 '모바일 신분증 제작'을 검색하면 수십 건 이상의 관련 포스팅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 불법 광고 내용:
- 비용: 3만원 선불
- 제작 시간: 2분 내
- 제공 서비스: 사진과 생년월일, 가명 제공 시 모바일 신분증 제작
- 추가 혜택: 편의점에서 술이나 담배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 사용 방법 안내
예를 들어, '모바일 신분증 제작소'라는 이름의 계정은 "술집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민증을 만들어준다"며 "원한다면 샘플도 보내주겠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게시물은 '민증위조', '민증제작'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수백 개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정부의 대응과 안전 조치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위변조된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한 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3년 말, 행안부는 이미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악용해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한 사례가 발생하자, SNS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위·변조해 판매하는 158개 계정을 찾아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 행안부의 주요 대응 방안:
- 보안 강화: 블록체인 등 최신 암호화 기술 도입으로 위변조 방지
- 신분증 확인법 안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하여 모바일 신분증 확인 방법을 소상공인에게 안내
- 홍보물 제작: 모바일 신분증의 올바른 사용법과 위변조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물 제작
행안부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은 블록체인과 최신 암호화 기술로 개발돼 보안이 뛰어나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며, "2022년부터 운영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이제까지 400만여 건 발급됐으나 위변조가 발생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전문가 의견과 법적 제언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아직 모바일 신분증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진 못했다고 본다"며, "보안의 취약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는 "식당 점주나 편의점주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확인 시 캡처 화면이 아닌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반드시 켜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바일 신분증 위변조도 엄연한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 법적 제언:
- 주민등록법 개정: 주민등록증 위변조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는 벌칙 조항에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내용도 추가
- 법적 명확성 확보: 실물 신분증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신분증을 불법으로 이용했을 때 처벌받는다는 사실을 관련법에 명시하여 법적 불확실성 제거
🌟 안전한 모바일 신분증 사용을 위한 경각심 필요
이번 위조 모바일 신분증 불법광고의 급증은 모바일 신분증의 보급과 함께 보안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정부와 전문가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용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행안부는 "모바일 신분증 사용 시 정부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해야 하며, 의심스러운 광고나 서비스는 절대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한 디지털 신분증 사용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은 위조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경각심을 어떻게 가지고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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