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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장난치다 벌어진 소화기 사고, 학생 19명 병원 이송

by 동네e장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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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무관한 이미지, 소화기 사진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분말소화기 분사 사고가 발생해 학생들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모두 큰 이상 없이 귀가했지만, 학교 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된 사건입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19일 오전 11시 17분쯤, 서산시의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분말소화기가 분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쉬는 시간 중 한 학생이 소화기를 장난으로 조작하다 내용물이 분사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분사된 소화기 가루를 흡입한 학생들 중 남학생 9명과 여학생 10명이 목 통증과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앨뷸런스 구급차

학생들 상태는 괜찮을까?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 19명은 모두 치료를 받은 후 건강에 큰 이상 없이 귀가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병원에서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고 귀가 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분말소화기, 왜 위험할까?

소화기의 주성분인 인산암모늄은 흡입 시 호흡기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흡입은 기침, 목 통증, 두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방 당국은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소화기 사용 교육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학교 측 대처와 재발 방지

학교 측은 사고 이후 신속하게 학생들을 병원으로 이송했고, 현재는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파악 중입니다. 또한, 소화기 안전 관리와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전은 평소 관리에서부터!

이번 사고는 작은 장난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 소화기 교육: 소화기는 긴급 상황에서 필요한 도구로, 올바른 사용법과 취급 방법을 평소에 익혀야 합니다.
  • 학교 안전 관리 강화: 학교 내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와 가정에서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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