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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아

광주공항 여객기서 승객이 비상구 열어…이륙 1시간 지연

by 동네e장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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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를 돕기 위한 레버 사진, 사건과 무관

 

19일 오후 7시 10분, 광주공항에서 제주로 출발 준비 중이던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비상구를 열어 출발이 약 1시간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승객들과 항공사 모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객 비상구 레버 조작

해당 승객은 비상구 레버를 조작하여 문을 열었고, 이를 목격한 객실 승무원이 즉시 제지해 더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당시 여객기는 이륙 전이었으며, 승객 전원이 탑승한 상태였습니다.

  • 승객 진술
    사고를 일으킨 승객은 비상구 너머에도 객실이 있을 것으로 착각했다 고의가 아닌 단순 실수였음을 밝혔습니다.
  • 항공사와 공항 측 대응
    공항 측은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고의성 없는 실수로 판단, 해당 승객에게 별다른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항공기 교체 없이 정상 운항 가능하다고 판단해 오후 8시 6분에 출발했습니다.

광주공항 전경

승객 불편과 예방 필요성

  • 사고로 인해 항공기 출발이 1시간여 지연되며 승객들의 불편이 발생했습니다.
  • 항공기 내부의 비상구는 탑승객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안내 강화가 필요합니다.

광주공항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 중이며, 항공사들은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비상구 사용 관련 규정과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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