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계엄 사태 대응 논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이 내각 총사퇴와 국방부 장관 해임 요구를 주요 대응책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의 탈당 요구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려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 주요 논의 사항

1. 내각 총사퇴
   • 한동훈 대표는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며 사태 수습의 책임을 강조.
   • 일부 중진 의원들은 "총사퇴 대신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더 적합하다"는 의견 제시.
2. 김용현 국방부 장관 해임
   •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한 책임론이 제기되며, 김 장관의 해임 요구가 당내 합의를 이룸.
3. 윤 대통령 탈당 요구
   •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탈당 요구를 제안했으나, 당내에서 의견이 갈려 추가 논의 필요.
   • 일부 의원들은 대통령의 당적 유지 여부가 당의 이미지와 국민 신뢰에 미칠 영향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4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해제 추가 담화 발표에 대한 입장을 말하고 있다

📌 한동훈 대표의 입장

• 한 대표는 **"민주당의 내란죄 적용 주장에 대해 하나하나 대응하는 것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언급을 자제.
• 윤 대통령의 탈당 요구에 대해선 "더 많은 의원 의견을 청취한 뒤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 민주당의 대응과 탄핵 주장

•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행위를 내란죄로 규정하며 탄핵을 추진할 가능성을 언급.
•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신중히 상황을 파악한 뒤 추가 대응을 모색할 방침.

---

📌 향후 일정

국민의힘은 추가 의원총회를 통해 결론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 내각 총사퇴 및 국방부 장관 해임은 당 차원에서 윤 대통령에게 공식 요구할 가능성이 높음.
• 윤 대통령의 탈당 여부는 추가 논의와 여론을 통해 결정될 전망.

---

📌 정리 및 전망

이번 사태는 국민의힘 내부 결속과 정치적 대응에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내각 쇄신과 윤 대통령의 탈당 요구는 당의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논의되지만,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은 당의 방향성을 좌우할 주요 쟁점이 될 것입니다.
• 민주당의 탄핵 주장과 국민적 여론이 향후 정치적 판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