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철도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비상 대책 마련

전국철도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지난 달 21일 서울역 앞에서 5일 총파업 돌입 예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주요 철도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며, 사측과 노조는 막판 교섭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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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노조의 요구사항 및 입장

• 주요 요구사항
  • 임금 인상
  • 임금 체불 해결
  • 근로 환경 개선
• 노조의 입장
  • "여러 차례 교섭했으나 의견 차이가 크다.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할 것."
  •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정권 정상화를 위해 파업을 결의했다"는 입장도 덧붙임.
• 출정식 예정 장소
  • 서울역(낮 12시), 부산역(오전 11시), 대전역, 광주송정역 등 전국 5곳에서 동시다발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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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3일 오전 서울역에서 노조원이 열차 출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 사측과 정부의 대응

• 코레일의 대응 방안
  • 비상대책본부 운영: 24시간 대응 체계 구축.
  • 열차 운행 안내: 코레일톡,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정보 제공.
  • 가용자원 총동원: 안전 운행 및 운행 차질 최소화.
  • "마지막 교섭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언급.
• 경기도의 비상 수송 대책
  • 광역버스 증차 및 배차 조정: 출퇴근 시간대 2,141대 집중 배차.
  • 시내버스 증차 및 예비차량 투입: 혼잡 노선에 추가 차량 투입.
  • 마을버스 심야 운행 연장: 막차 시간 1시간 연장.
  • 시외버스 증회 운행: 예비차를 활용해 152회 증회.
  • 택시 운행 독려: 지역 택시조합 협력.
• 혼잡 관리 및 안전 대책
  • 주요 환승역에 안전요원 추가 배치.
  • CCTV로 실시간 혼잡 상황 모니터링.
  • 대체 운송수단 정보를 앱, SNS, 정류소 안내문 등으로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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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노조 파업으로 인한 영향

1. 철도 운행 차질
   • 주요 KTX, I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운행 축소 또는 중단 가능성.
   • 대체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 급증 예상.
2. 출퇴근 혼잡
   • 특히 수도권에서 출퇴근 시간대 혼잡 심화 우려.
3. 지역별 대응 능력 차이
   • 지방과 수도권 간 대응 역량 격차로 인해 지방 교통난 심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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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전망

• 오늘 예정된 막판 교섭에서 노사 간 합의 여부가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입니다.
• 파업 장기화 시 국민 불편 및 물류 차질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 개입 및 지원책이 요구됩니다.
• 시민들은 코레일톡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열차 운행 정보를 확인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