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서 어선 사고…선원 2명 사망

전남 신안군 사고 선박

 

지난달 30일 오전 전남 신안군 임자도 북방 4km 해상에서 투망 작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3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었고,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 사고 개요

• 사고 일시: 2023년 11월 30일 오전 11시 30분경
• 사고 장소: 전남 신안군 임자도 북쪽 4km 해상
• 어선 정보: 근해 자망어선 A호 (16톤급)
• 피해 상황:
  • 선원 3명 추락
  • 2명 사망, 1명 부상

---

📌 선원 사고 경위

• 선원들은 투망 작업 중 그물 줄에 휩쓸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 추락한 선원들은 동료 선원들에 의해 구조되었지만, 이 중 2명은 구조 이후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 해경은 선원들이 추락하는 과정에서 선박 구조물에 부딪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 긴급 대응

• 신고 접수:
  • 사고는 VHF 통신망을 통해 신고 접수.
• 해경 대응:
  •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 실시.
  • 인근 어선에도 해상 수색 협조 요청.
• 환자 이송:
  • 구조된 선원들은 소방과 공동 대응으로 무안과 목포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

---

📌 사고 원인 조사 진행 중

• 목포해양경찰서는 선장과 선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운항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 안전 예방 대책 필요

이번 사고는 어선 작업 환경의 위험성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1. 작업 중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
2. 투망 작업 중 사고 방지 교육 강화
3. 어선 구조물 안전성 점검 확대

---

 

이번 사고는 해양 작업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숨진 선원들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조사와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