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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14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31% 급증하며 무역수지 흑자 행진을 견인했지만, 자동차 수출은 14% 감소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반도체 수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 반도체 수출: 125억 달러(+30.8%)
- HBM, DDR5 등 고부가 제품의 수출 증가가 주요 원인.
- AI 서버와 고용량 메모리 수요 급증으로 13개월 연속 성장.
- 컴퓨터 수출: 14억 달러(+122.3%)
- 데이터 센터용 고용량 SSD 수요가 호조를 이어가며 11개월 연속 플러스.
📌 자동차 수출 감소, 왜?
- 수출 감소: 56억 달러(-13.6%)
- 주요 부품업체 파업과 임단협 지연으로 인한 생산 차질.
- 폭설과 풍랑으로 수출 차량 선적 지연 발생.
📌 산업별 및 지역별 수출 동향
산업별 주요 성과
- 선박: 25억2천만 달러(+70.8%)
- LNG선·컨테이너선 발주 지속, 사상 최고 선가 기록.
- 철강: 26억9천만 달러(+1%)
- 수출 물량 증가에도 단가 하락 영향.
- 바이오헬스: 14억4천만 달러(+19.6%)
- 11월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지역별 수출 성과
- 중국: 113억 달러(-0.6%)
- 반도체(+10.5%)·이차전지(+31.9%) 수출 호조.
- 스마트폰 판매 감소로 무선통신기기 수출 -16.4%.
- 미국: 104억 달러(-5.1%)
- 자동차(-30.9%) 감소에도 반도체(+158.5%), 컴퓨터(+333.6%) 급증.
- EU: 54억 달러(+0.9%)
- 선박, 바이오헬스 수출이 역대 11월 최대 실적 기록.
- 아세안: 98억2천만 달러(+0.4%)
- 반도체 수출 증가로 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 수입 감소와 무역수지 흑자
- 수입: 507억4천만 달러(-2.4%)
- 에너지 수입: 원유(-16.8%) 감소로 10.8% 줄어.
- 반도체 및 장비 수입: 각각 25.4%, 86% 증가.
- 무역수지: 56억1천만 달러 흑자
- 18개월 연속 흑자, 누적 무역수지 452억 달러 흑자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
📌 산업부의 평가와 향후 계획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자동차 부품업체 파업과 기상 악화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갔다”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 수출 플러스 기조 유지
- “올해 수출이 경제를 이끌어왔던 만큼, 연말까지 단 1달러라도 더 수출해 활력을 유지하겠다.”
- 민관 협력 강화
- 민관이 힘을 합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
📌 앞으로의 과제
- 반도체 호조 유지: 고부가 메모리 제품 확대 및 글로벌 수요 대응.
- 자동차 생산 정상화: 파업·임단협 문제 조속히 해결.
- 수출 다변화: AI·바이오헬스 등 첨단 산업 집중 지원.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 행진을 이어가는 대한민국 경제의 다음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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