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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and 애니34

과거의 죄를 위해 역날 검을 사용하는 "바람의 검신" 목차조금 늦은 만남고등학교 때였을 것입니다. 이상하게도 다른 친구들은 추천을 많이 해줬지만 손이 가지 않아 다른 만화책을 충분히 즐기고 있을 때 즘 원피스의 작가와, 샤먼킹의 작가가 바람의 검신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의 어시스던트였단 걸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친구들의 추천도 있고 하니 안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렇게 늦게 본걸 후회하게 만든 나 자신을 뒤돌아보며 잃어 나갔습니다. 한편으로는 좋았습니다. 음식 중 맛있는 부분을 먼저 먹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을 먼저 먹은 후 마지막에야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는 후자였습니다. 그렇기에 늦게 본걸 후회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바람의 검신을 즐기지 않은 눈으로 무척이나 만족하며 읽었습니다. .. 2024. 4. 10.
원나블 이라고 불리는 전설의 3작품 중 하나 만화 블리치 목차블리치와의 처음 만남블리치와 처음 대면 한건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원나블 중에서 블리치만 읽지 않았기에 이번 기회에 그렇게 유명한 블리치를 읽어보자 해서 읽어 보았다. 원피스와 나루토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만화책인 것은 확실하다. 더구나 처음 부분을 넘어가고 아이젠 소스케와의 대립 관계인 파트가 되었을 때는 긴장감도 더해지고 주인공의 각성 이후에는 액션씬 및 연출 부분에서 매우 만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동료들과 적들 각자 가진 특색 있는 개성들이 더해져 만화책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원나블 중 가장 늦게 읽은 블리치는 가장 늦게만 읽었을 분 재미의 순위가 아님을 읽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물로 후반에 가서 내용이 산으로 가는 느낌이라 지금은 읽지 않고 있지만 원나블이라는 .. 2024. 4. 9.
원펀맨, 혼자 너무 강해 고독한 빡빡이 히어로 이야기 목차리메이크 원펀맨사실 원작이 존재는 책을 한참 읽고 나서 알았습니다. 그래서 원작을 찾아보니 스토리는 재미있으나 작화가 저의 스타일과는 멀어 그냥 리메이크판만 보자고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원작을 더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건 각자의 취향인 것 같습니다. 우선 처음 봤을 때 작화를 보고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액션씬은 생동감 있었으며, 배경 인물 묘사 등의 디테일에 놀랐습니다. 화면의 구도 또한 영화를 보는 듯하여 눈이 즐거웠습니다. 스토리는 완전한 먼치킨이 혼자 너무 강해서 고독 해져버린 히어로물인데 이 강함을 오해로 인해 다른 인물들은 인지를 못하다가 점점 알게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약하지만 수련과 노력을 통해 강해지는 성장물이 있다면 원펀맨은 이미 가장 강함을 가지고 시작하는.. 2024. 4. 8.
헌터×헌터, 연재는 정말 느리지만 재미 만큼은 보장 목차헌터×헌터와 유유백서헌터×헌터가 연재되기 한참 전에 유유백서라는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의 작품이 있습니다. 두 작품다 작가의 대표작으로 손색이 없으며, 순서상 유유백서를 정말 재미있게 읽은 저로서는 기대되는 헌터×헌터를 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은 정말 서로가 정말 다르지만 역경을 노력으로 이겨내는 방식과 악과의 타협은 없는 점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유백서의 주인공 유스케의 성격이 좀 더 츤데레 같아 좋아 보이고 헌터×헌터의 주인공 곤은 너무 정직하고 착해서 마치 더파이팅의 일보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외골수 중에 외골수입니다. 누구도 꺾을 수 없는 황소고집의 소유자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라 봅니다. 헌터×헌터에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 2024.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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