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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아

북한, K드라마를 본 중학생 30명 공개 처형

by 동네e장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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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학습제강' 영상. 두 소년에게 수갑이 채워지고 있다

 

최근 북한에서 대북 풍선에 담긴 K드라마를 본 중학생 30여 명이 공개처형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북한의 극단적인 공포 통치와 인권침해를 여실히 보여주며 국제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K드라마를 유포한 학생들에게 12년형을 선고했으나, 이번에는 그 처벌 수위가 충격적으로 더욱 높아졌습니다.

훨씬 강화된 처벌인 공개 처형

탈북단체들이 대형 풍선을 통해 북한으로 보낸 USB 메모리에는 한국 드라마가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북한 당국은 이를 본 중학생 30여 명을 적발해 공개처형을 집행했습니다. 이들은 대북전단과 함께 배포된 USB를 통해 K드라마를 시청한 죄로 처형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한국 드라마를 유포한 학생들에게 12년형을 선고했으나, 이번에는 처벌이 공개처형으로 강화되었습니다.

북한의 인권침해

북한 당국은 대북전단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쌀 페트병을 주워 밥을 지어 먹은 주민들에게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는 주민들의 외부 정보 접근을 철저히 막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사회의 반응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국제 사회에서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북한의 인권침해와 공포 통치는 주민들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 인권 규범에 위배됩니다. 국제 인권 단체들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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