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모욕'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 송치… 비난 여전

미국 유튜버 조니 소말리 민폐행동에 한국 시민의 폭행으로 다쳤다고 주장하는 유튜버

 

편의점 난동 및 소녀상 모욕으로 논란 일으킨 유튜버 검찰 송치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킨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6일 조니 소말리가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며 직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에서의 난동 행위와 경찰 수사 착수

조니 소말리는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의도적으로 음악을 크게 틀고, 컵라면 국물을 식탁에 쏟으며 직원의 제지를 받자 욕설을 퍼부어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장면은 그의 유튜브 채널에 그대로 업로드되었고, 경찰은 이를 보고 불법 행위로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출국 정지 조치도 내려졌습니다.

소녀상에서 유튜브 촬영하는 하는 민폐 유튜버

 

소녀상 모욕과 추가 혐의로 공분 커져

조니 소말리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여 국내외에서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행동 외에도 폭행 및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소녀상을 다시 찾아 사과했으나, 논란이 된 영상은 삭제되지 않아 “진정성 없는 사과”라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국 정지 조치와 누리꾼의 반응

이와 같은 반복된 부적절 행위로 인해 일부 누리꾼들은 그를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표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며, 추가 수사 및 공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