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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아

오픈AI, AI 동영상 생성 모델 '소라'(Sora) 정식 버전 출시

by 동네e장 2024.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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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소라(Sora)'를 기반으로 만든 영상. 사진=오픈AI 홈페이지 캡처

🚀 10개월 만에 정식 출시…더 빠르고 유연한 영상 생성

오픈AI가 지난 2월 선보였던 '소라'(Sora)를 정식 버전으로 공개하며, 이용자들은 최대 20초 길이의 1080p 영상까지 더 빠르고 쉽게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개선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를 조합하는 ‘블렌드’ 기능 등 보다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졌다.


소라닷컴 공식 홈페이지 대문 이미지 [ⓒ 소라]

🧩 스토리보드·블렌딩 기능으로 창의적 스토리텔링 지원

스토리보드 도구를 활용해 각 프레임별로 정교한 입력을 지정할 수 있어, 사용자는 자신만의 창의적인 영상 스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단순 텍스트에서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거나, 사용자 소유 자산을 확장·리믹스·블렌딩하는 등 영상 제작의 자유도가 대폭 상승했다.


🌐 LLM 성공사례 응용…다양한 해상도·비율 처리에 강점

텍스트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성공사례를 응용해, 소라는 패치(patch) 단위로 영상을 처리하며 다양한 해상도와 비율의 데이터 처리에 능하다. 이를 통해 단순히 영상을 합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3D 일관성을 유지하거나 객체의 영속성, 간단한 상호작용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하다.


🎨 창의적 활용과 지원 확대…플러스·프로 사용자 혜택

소라는 미국 등 대부분 국가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며, 챗GPT 플러스와 프로 이용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일정량의 영상 생성 혜택을 받는다. 고품질, 맞춤형 영상 제작이 가능한 이 모델은 창의적 스토리텔링, 게임 플레이 영상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 메타데이터·워터마크로 투명성 확보

오픈AI는 소라로 생성된 영상에 C2PA 메타데이터와 워터마크를 기본으로 포함해, 출처 명확화를 통한 콘텐츠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장차 AI가 만든 콘텐츠의 진위 파악과 윤리적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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