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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위메프(티메프)가 기업 회생 절차와 더불어 매각(M&A)과 영업 재개를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정관리인은 이를 통해 피해를 복구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티메프 영업 재개와 M&A 추진
조인철 티메프 법정관리인은 4일 열린 설명회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 영업 재개 준비 완료
- 티메프는 정산 시스템 개편 및 결제 구조 투명화를 통해 신뢰 회복을 준비 중입니다.
- 판매자들에게 최저 수수료와 정산 주기 단축(최대 10일)이라는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하며 영업 재개를 추진합니다.
- M&A를 통한 매각 추진
- 2곳의 인수 의향서(LOI)가 접수되었으며, 추가 인수자를 물색 중입니다.
-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판매자와 소비자 피해 보상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2024년 2~3월 매각 대금을 활용해 피해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피해 복구를 위한 변화
티메프는 과거 미정산 사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전반을 개편했습니다.
- 에스크로 기반 정산 시스템 도입
- 판매대금은 제3자가 관리, 판매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
- 정산 주기 대폭 단축
- 기존 최대 70일에서 10일로 줄여 판매자 부담 완화.
- 2차 PG사 역할 제거
- 거래 구조를 단순화하고 불투명성을 해소.
📌 티메프 사태의 피해 규모와 해결 방향
현재 티메프의 미정산 및 피해 상황은 심각합니다.
- 미정산 금액: 1조 3,431억 원
- 피해 판매자 수: 약 5만 5,000명
- 소비자 미환불액: 1,254억 원 (피해자 46만 명)
법정관리인은 M&A를 통한 매각 대금이 피해 복구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영업 재개가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 판매자와 소비자의 입장
티메프 판매자들은 법정관리인의 발표에 대해 신뢰 회복과 경영진의 재참여 배제를 전제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판매자 입장: 기존 경영진이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을 경우, 상품 판매를 재개하겠다는 의향을 표명.
- 소비자 피해 복구: 매각 대금을 통해 환불 절차를 진행할 계획.
📌 M&A 가능성과 시장 반응
현재까지 두 곳에서 인수 의사를 밝히며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법정관리인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입니다.
- EY한영회계법인: 티메프 실사를 통해 존속가치와 청산가치 평가 진행 중.
- 보고서 제출: 오는 13일 서울회생법원에 조사보고서를 제출, M&A의 필요성 강조.
📌 향후 전망, 영업 정상화와 매각의 길
티메프의 법정관리인은 “영업 재개는 매각 성공의 필요충분조건”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이 판매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티메프를 정상화하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이번 티메프의 계획과 관련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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