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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오는 12월 9일부터 타행 대환 목적의 대출 상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말 가계대출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이 대상입니다. 최근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등도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며 비슷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 금융권 전반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 무엇이 중단되나?
하나은행이 이번에 중단한 대출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 전세자금대출
- 신용대출
- 타 금융기관 대환 목적 대출
다만,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상품(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15, 햇살론뱅크)은 계속 판매됩니다.
📌 왜 중단했을까?
하나은행은 “연말 가계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라고 설명하며, 대출 증가를 억제하려는 목적임을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5일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 판매 중단에 이어 추가적으로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한 조치입니다.
📌 타 은행들의 대응 현황
다른 주요 은행들도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우리은행
-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우대금리 최대 1.4%p 축소
- 연장 및 재약정 고객에 대한 우대금리 0.5%p 축소
- 기업은행
- 가계대출 전면 중단
- 신한은행 & NH농협은행
- 비대면 금융상품 제한
- 대환대출 중단 조치
📌 소비자와 시장의 영향
1. 소비자 입장
- 대출 갈아타기 어려워짐
기존 대출 금리가 높은 차주들이 타행 대환대출을 통해 금리를 낮추려는 선택지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서민금융상품은 유지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대출 상품은 계속 제공돼 일부 소비자에게는 안정성을 보장.
2. 시장 영향
- 금리 인상 가속화
대출 상품 축소와 금리 인상 정책이 맞물려 소비자들의 대출 부담이 가중될 전망. - 부동산 시장 위축 가능성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축소가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앞으로의 전망
하나은행을 포함한 주요 은행들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연말 금융 건전성을 유지하려는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이러한 움직임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여러분의 생각은?
대출 규제 강화가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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