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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등장한 '스키남'의 정체는? 국가대표 출신 체육 교사

by 동네e장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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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고 출근하는 체육 교사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지난 28일, 스키를 타고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 남성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광교 스키남'으로 알려진 이 인물은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김정민 교사,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출신으로 밝혀졌습니다.


📌 스키로 출근한 이유

김 교사는 이날 아침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했으나, 버스 운행 정보가 멈춘 상황을 보고 스키를 선택했습니다.

스키복과 장비를 착용하고 가방에 갈아입을 옷과 신발을 챙김 평소 차로 20분 걸리던 거리를 1시간 30분간 스키로 이동하였는데, 학교에 도착해 휴업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교사로서 정상 근무를 진행 하였다고 합니다.


스키타고 출근 남자를 찍은 커뮤니티 사진

📌 국가대표 출신의 '크로스컨트리' 실력

김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약 7년간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 크로스컨트리는 '설원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겨울 스포츠로, 평평한 지형에서 스키를 타며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 이번 스키 출근은 그의 국가대표 경험 덕분에 가능했던 선택이었습니다.

📌 화제의 중심에 선 김 교사

SNS에서 빠르게 확산된 '광교 스키남' 영상에 대해 김 교사는 예상치 못한 관심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 그는 "출근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평소와 다름없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 퇴근길에는 스키 장비를 학교에 두고 동료 교사의 차량으로 귀가했습니다.

📌 과거에도 있었던 폭설 속 스키 사례

이와 유사한 장면은 2021년 1월 수도권 폭설 당시에도 목격된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도로에서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이용해 이동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 시민들의 반응

폭설 속에서도 스키를 타고 출근길을 완주한 김 교사의 사연에 많은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 "기발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이다."
  • "스키 국가대표 출신이라니, 진짜 멋지다!"

이번 사건은 폭설 속에서도 의지를 잃지 않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셨을 것 같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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