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69 다크 판타지의 대명사 베르세르크,그리고 미우라 켄타로 목차처음 그리고 존경처음 베르세르크라는 만화를 접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작화의 섬세함과 디테일 그리고 배경의 무수한 노력이 마치 세계 기록 기네스에나 나올법한 도미노 블록을 몇 달을 걸쳐 완성 한 다음 쓰러뜨렸을 때 블록 하나하나 그들의 디테일을 살려 정교하고 아름답게 다음 블록을 넘어뜨리로 가는 길에 결국은 노력 끝에 마지막 블록까지 도달하였을 때의 과정과 결과 모두가 만족 스럽고 경이로움 그 자체의 기분을 이 만화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어떤 장면 들은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고 마치 학교 미술책에 나오는 유명한 그림 작품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놀라움은 충격에서 존경으로 채워져 항상 책을 넘기면서 아까워하며 감상 그리고 감탄했던 만화 중 하나입니다. 미우라 켄.. 2024. 4. 3. 무한의 주인, 사무라 히로키의 극한의 데셍, 처음 접한날 목차낡은 책방에서 처음 접한 날"무한의 주인"을 처음 접했던 것은 어린 시절, 아마도 중학생 혹은 고등학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만화책 가게의 낡은 책장 사이에서였습니다. 당시 저는 표지의 데생을 보고 너무 멋져서 내용을 읽어 보지 않은 채 바로 대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계속 단행본이 나오기만을 기다란 만화중 하나였습니다. 그 당시 작가의 데생과 살아 움직이는 거 같은 펜의 날림을 보고 나도 이렇게 그려보고 싶다는 마음에 많이도 따라 그렸던 만화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 만화가 저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줄지 전혀 몰랐습니다. 사무라의 작품은 단순한 사무라이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삶과 죽음, 사랑과 복수, 그리고 불멸의 의미를 탐구하는 여정이었습니다. 사무라 히로키 극한의 데생.. 2024. 4. 2. 성장형 소년 만화 나루토, 구도의 정수 키시모토 마사시 목차처음 나루토를 만난 날나루토라는 만화책을 처음 접하였을 때는 중학생이었습니다. 그 당시 원피스랑 나루토는 최고의 만화책 중 하나였고 이것을 보지 않으면 만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대화 가 되질 않았습니다. 나중에서야 알게 된 거지만 나루토라는 말이 일본 라멘에 들어가는 흔히 볼 수 있는 재료 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충격 적이었습니다. 육개장 사발면에 들어 있는 하얀색 바탕에 빨간 선이 동그랗게 줄이 둘둘 처져 있는 재료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다른 만화책과는 다르게 작화도 물론 좋지만 나루토 작가의 만화책에는 영화에서 느껴지는 카메라 앵글 또는 구도 및 원근법이 놀랍도록 정교하게 묘사되어 있어 따라 그리기가 매우 힘든 작가의 만화중 하나였습니다. 캐릭터 설정도 마치 드래곤볼과 마찬가지.. 2024. 4. 2. 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의 배가본드, 검호 무사시 이야기 목차본인이 접한 시점배가본드라는 만화를 처음 접한 시점은 대략 중학교 3학년 또는 고등학교 1학년 정도였습다. 만화책 주인공인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인물 또한 만화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눈 길을 사로잡았던 건 표지의 작화였습니다. 그때 당시도 충격적인 작화 실력으로 항상 그의 그림을 따라 그리기가 일 수였습니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도 선생님 몰래 교과에서 연습하던 미야모토 무사시 얼굴이 국어, 수학, 영어 책의 빈 공간에 항상 채워져 있을 정도로 작가의 작화에 좋아했었습니다. 그때부터였습니다.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항상 작화를 보고 보고 싶은 만화책을 골랐던 게 이 시기부터였던 거 같습니다. 이노우에 타케히코 작가의 시작과 작화 능력.. 2024. 4. 2.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