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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상을 통한 스릴러 만화, 20세기 소년 목차20세기 소년과의 첫 만남이 만화 역시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된 만화중 하나입니다. 처음엔 내용보다는 작화에 눈이 갔습니다. 여타 다른 일본 만화와는 다르게 서구적인 느낌이 들었던 작화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각 각의 개성들과 한 컷 한 컷 정성이 들어간 작화와 깔끔한 그림체 그리고 그림과 동시에 만화를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장면 하나하나의 가독성들이 뛰어났습니다. 무엇보다 만화를 읽으면 읽을수록 캐릭터에 동기화되어 지속적인 호기심을 유발하게 되는 스토리 텔링이 좋았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친구라는 사이비 단체에서 벌이는 일인걸 알게 된 주인공 무리가 예전에 작성한 예언의 서의 내용과 일치하여 사건을 파해치는 내용입니다. 말도 안 되는 예언도 있지만,.. 2024. 4. 13.
강철의 연금술사, 단순한 만화를 넘어선 철학과 모험 목차만화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먼저사실 먼저 접하게 된 매체는 만화책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본즈라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션화 하였습는데 그 작화가 정말 그 당시 미쳤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당시 어떠한 애니메이션도 본즈의 강철의 연금술사보다 연출 및 액션신 작화를 저렇게 멋지게 만든 애니메이션은 본 적이 없었다. 머 추후 나오는 유포터블 제작사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또한 본즈 버금가는 작화를 보여줬으나 저의 취향은 본즈 쪽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강철의 연금술사가 주는 스토리의 재미와 그걸 멋지게 작화로 표현한 본즈의 능력을 느껴버려서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까지도 애니메이션 명작 중 명작이라고 손꼽는 작품이며 가끔씩 다시 보기도 하는 작품입니.. 2024. 4. 12.
전혀 모르는 바둑에 관심을 가지게 했던, 고스트 바둑왕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한 번도 해본 적 없던 바둑고등학교 때 친구 중에 한 명은 바둑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PC로 바둑 대전을 다른 사람들과 하는 걸 즐겼고 한 번씩 기원에 가는 것도 즐겼습니다. 그런 친구에게 추천받았던 만화책이 바로 고스트 바둑왕이었습니다. 추천받긴 했지만 전혀 관심이 없는 바둑이라서 나중에 보자라는 식으로 미루어 두었습니다. 속직히 말하면 바둑보다는 장기가 좋았다고 장기보다는 오목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바둑왕 연재 이후 들려오는 소문 즉 엄청나게 재미있다는 말이 오가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보게 된 바둑왕의 느낀 점은 바둑을 알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재미있.. 2024. 4. 11.
한국 오컬트 액션 만화 아일랜드 목차아일랜드와의 첫 만남아일랜드를 처음 읽어 본건 중학교 때였습니다. 한참 만화를 좋아하던 나이라서 그런지 이런저런 만화책 표지를 보고 오늘은 무엇을 볼지 정하는 걸 즐겼습니다. 마치 맛집에 가서 오늘은 무슨 음식을 먹을까 하는 고민처럼 그때는 지금처럼 만화책에 대한 욕구가 강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실패한 만화책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은 성공 중에 성공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일랜드를 발견한 저의 눈과 그걸 집어낸 손에 감사할 정도로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처음 느낌은 그전에 재미있게 읽은 소설 퇴마록처럼 다가왔습니다. 작품의 구성이나 세계관등이 비슷하여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여주인공 미호를 처음 봤을 땐 재벌집안에 집사도 있고 해서 성격이 재수 없구나라고 생각 하던 중..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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