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모아

심우준, 50억 대박 계약…KIA 박찬호도 FA 시장에서 주목받나?

by 동네e장 2024. 11. 8.
반응형

한화 이글스와 50억 대박 계약하는 심우준

한화, 심우준과 4년 50억 원 FA 계약 체결

2025년 FA 시장이 개장하면서 한화 이글스가 프로야구의 스토브리그에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7일 한화는 KT 위즈의 유격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 원(보장 42억 원, 옵션 8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심우준은 한화의 새로운 유격수로, 향후 팀의 내야 수비와 공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격수 심우준

한화가 심우준 영입에 나선 이유

심우준은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한 이후, 매 시즌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한 출전 기록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그의 통산 성적은 타율 2할5푼4리, 275타점, 156도루(성공률 78.8%)로, 유격수 포지션에서 상당히 안정적인 기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화는 이번 FA 계약을 통해 수비력과 주루 능력을 갖춘 유격수를 확보하며, 팀의 센터라인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심우준의 대박 계약, KIA 박찬호의 FA 시장 가치도 ‘주목’

심우준의 50억 원 계약이 확정되면서, 자연스레 KIA 타이거즈의 유격수 박찬호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박찬호 역시 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심우준의 계약이 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박찬호는 2023년부터 타격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2년 동안 규정 타석에서 타율 3할4리, 50도루 등의 활약을 펼치며 FA 시장에서의 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활약하며 우승 유격수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어 내년 FA 시장에서의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KIA, 박찬호 유출 방지 위해 다년 계약 가능성

박찬호가 내년 시즌을 무사히 마치고 FA 시장에 나오면, KIA 타이거즈는 그의 유출을 막기 위해 다년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이 큽니다. FA 자격을 얻는 만 30세 시즌에 부상 없이 활약을 이어가게 된다면, 그의 몸값은 심우준의 50억 원을 훌쩍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내년 시즌 FA 시장에서 주전 유격수를 원하는 팀들이 경쟁할 가능성도 커, KIA로서는 박찬호를 놓치지 않기 위한 방안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심우준의 다짐, “팀에 도움이 되겠다”

새로운 팀에서 시작을 맞이하는 심우준은 “한화 이글스의 좋은 평가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습니다.

심우준의 영입으로 팀 분위기가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박찬호의 FA 시장 전망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