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후안 소토(26)가 마침내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역사상 첫 ‘1조 원대 계약’으로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이제 그는 오타니 쇼헤이의 기록을 넘어 새로운 ‘메가톤급’ 계약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야구 팬들의 시선은 물론, 스포츠 산업 전반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 15년 1조 983억 원…인센티브 포함 최대 1조 1,487억 원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소토는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983억 원) 규모에 합의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총액이 8억 달러(약 1조 1,487억 원)에 달할 수 있어 사실상 스포츠 역사상 전례 없는 초대형 계약이 성사됐다는 평가입니다. 특히나 ‘지급 유예(디퍼)’ 없이 계약 기간 내 전액 지급이라는 조건으로, 명실상부한 ‘진짜 1조원 계약’임을 입증했습니다.
⚾ 오타니 넘고, 프로스포츠 전체 최고액 경신
그간 메이저리그는 물론 프로 스포츠 최대 계약은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10년 7억 달러(약 1조 51억 원)**였습니다. 소토는 이 기록을 단숨에 가뿐히 뛰어넘었습니다. 오타니는 대부분의 금액을 계약 종료 후 받는 지급 유예 방식이었지만, 소토는 그런 꼼수(?) 없이 단순히 계약 기간 내 전액을 수령하기로 하며, 연평균 5,100만 달러(약 732억 원) 이상을 받게 됐습니다.
🔥 역대급 타자, 20대 중반에 남긴 커리어 하이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한 소토는 이미 통산 타율 0.285에 201홈런, 592타점을 기록한 정상급 타자입니다. 2019년엔 워싱턴을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해 양키스 소속으로 41홈런을 때려낸 강력한 파워를 자랑했습니다. 아직 20대 중반, 전성기가 한참 남은 나이라는 점이 이 같은 천문학적 계약을 불러온 결정적 요인입니다.
💥 치열했던 ‘소토 영입전’ 끝, 메츠가 웃었다
소토를 잡기 위해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빅마켓 팀들이 앞다퉈 경쟁했지만, 결국 ‘큰 손’ 메츠가 승자가 됐습니다. 메츠는 대형 투수 보강과 함께 리빌딩을 추진하며, 소토라는 거대한 퍼즐 조각을 맞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내년 윈터 미팅을 앞두고 메츠의 이같은 초대형 계약은 메이저리그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소토는 그야말로 MLB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고, 이제 전 세계 야구 팬들은 그가 앞으로 기록할 ‘1조원 타자의 신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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